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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는 고양이님(돼지)의 집사다.
그것도 아주 훌륭한 집사다.
고양이를 데리고 오자고 한 사람은 오빠와 함께 동거중인 친구들..
설마, 혹시, 역시. 데리고 오자고 한 사람들은 절대로 돌보지 않는다.
밥도 안줌 결국! 역시! 집사는 한명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이렇게 애기애기 할때 데리고 와서
벌써 많이 자랐다. (그래도 애기애기해♡)
동글동글 말고 자고~
자기 발도 베고 자고~
그렇게 훌륭한 집사가 슬슬 중성화를 시킨다는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뭐라 하였는냐.. 내가 곧 고자가 된다고 하였느냐?)
(고자?)
(뭐를 해? 중성화?)
그리고는....
뜨든! 해버림.. 중성화.. 고자라니!!ㅠㅠ
그리고는 이렇게 아파서 누워있다..ㅠㅠ
쫌만 힘내 돼지야ㅠㅠ
중성화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고, 6개월 이상이면 비싸진단다...
수술 시간은 5 분인데, 마취시간이랑 회복시간 좀 해서 약 1시간정도에서 2시간이 걸린다.
(수술 끝나자 마자 데리고 갈 수도 있긴 하던데..)
고양이는 강아지랑 달리 살이 빠르게 붙어서 4일~7일이면 실밥 뽑고 회복 할 수 있다고 한다.
*마취가 풀리는 과정에서 한 두번의 구토와 어지럼증, 침흘리는 과정이 생길 수 있는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라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 해 주셨다.
그리고 중성화를 하면 살이 찌고, 잠이 많아진다니까 조절 잘 해야되는 것도 말씀 해 주셨음. (참 친절해♡♡)
무튼 땅콩 제거는 잘 되었다. 회복만 잘 하면 된다!
집사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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