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일단 남자친구님께서 차를 몰고 다니는 관계로 뉴스든 포털사이트든 여러곳에 자동차에 관한 얘기가 나오면 순간 움찔 한다.
게다가 나도 언젠간 차를 운전해서 다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중고차를 보던 중
중고차에 관해서 체크하고 넘어가야할 것들을 내 맘대로 뽑아보았다.
1. 사고 이력
내가 생각하기엔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만약 사고가 많이 난 차량이거나 사고가 심하게 난 차량이라고 한다면 사기가 좀 그래..
싫어... 기분이 좀 그렇잖아... 그러니까 한번 알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 등록 원부
차량의 소유자가 많이 바뀌었는지 알아보려고 보는 것임.
소유자가 많이 바뀌었다면 그것도 좀 그래.. 사고가 많이 나서 중고차 시장에 많이 나온 차 일 수도 있는 거잖아...
싫어....
3. 브레이크 캘리퍼 손상 여부 확인
브레이크 캘리퍼(Brake Caliper)란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유압장치를 뜻하는데, 손상되면 오랜 시간 운행된 것이라고 한다.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차량 시동을 끄고 엔진 브레이크를 푼 상태로 기어를 중립(N)에 두고 뒤에서 밀어 보았을때,
무겁게 밀리거나 밀리지 않는다면 손상이 간 것이다.
내가 생각했을 때는 사고 이력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본다.
브레이크가 가장 중요한데, 말을 안 들으면... 오메.. 생각도 하기 싫음!
4. 타이어 제조 일자 확인
짧게 운전한 차량의 주행거리가 2만~3만km라고 했을때, 3만km 이하는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는다.
하지만 타이어를 교체했다면 주행거리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5. 시운전 해볼 것.
시운전을 해 봐야지 잘 느낄 수 있을 거임.
시운전 안시켜주는거면.. 음.. 딜러가 차를 팔기 싫은거겠지.
6. 가격 상의
가격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의심해야 되는 건 당연한 거임.
엄청 좋은 차인데 가격이 낮다고 생각하면 의심이 안가겠음?ㅋㅋㅋㅋㅋㅋㅋ
가격은 어느정도 적정선을 지킨다면 그 차는 좋은 차라고 생각되지 않을까?
☆제세공과금 미정산 & 명의 이전 지연☆
돈을 안낸 상태로 명의가 이전이 되었다면 전주인이 안낸 돈을 당신이 내게 됩니다.
그러고 싶진 않을테죠?ㅎ
명의 이전이 지연이 된다면 돈을 줬는데 당신 차가 아니라는거지..
안타깝지 않습니까?ㅎ
그러니까 조심합시다!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는 차 말고 마시는 차 (0) | 2016.02.01 |
---|---|
그래니 룩 (Granny Look) (0) | 2016.01.31 |
집에 있다가 없으면 짜증나는 물건 (0) | 2016.01.25 |
쿠팡맨 (0) | 2016.01.22 |
일기 : 초코브라우니 (0) | 2016.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