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가가

짠!

오늘은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 쿠팡에서 핸드믹서 하나를 구입했다.

로켓배송을 시키면 하루만에 오길래 아주 들뜬 기분으로 주문했다.

20일 밤 11시정도에 구매해서 21일 오전 11시정도에 받았으니 엄청 빨리 온거지!

게다가 얼마나 친절하신지♡♡

항상 친절하게 앙뇽하세요~ 쿠팡맨입니다~ 라는 인사를 해 주시는데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절대 택배가 와서 즐거워가지구 그런거 니에요.쿠팡맨 분들이 친절하게 해 주셔서 좋아서 그런거에요..)

열심히 일 하시고 다음 배송을 위해 슝가버리는 쿠팡맨....

좋아요!! 아주 좋음♡♡

역시 쿠팡♡

(쿠팡 광고 아님. 절대 아님. 그냥 내가 느낀점이 그런거지 광고 글 따위가 아님.)

그렇게 그는 내 기억 속에서 아주 친절한 쿠팡맨이었다.

짠!

오늘은 밖에 나가기 전에 초코브라우니나 만들까 해서 만들었다.

그냥 믹스나 사서 만들어 볼까 했는데 돈쓰자니 아깝고, 마침 집에 박력분에 코코아가루까지 있겠다...

그래서 초콜릿만 사서 만들어 봤는데......ㅎㅎㅎㅎㅎㅎㅎ

1차시기 실퍀ㅋㅋㅋㅋㅋㅋ

대실퍀ㅋㅋㅋㅋㅋ 망했어ㅠㅠ 브라우니가 아니고 그냥 무슨 똥(?) 아니면 그 뭐냐.. 악마의 식빵같은 이상한게 나왔닼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시한번 잘 조절하고 조절햇는데도 불구하고 실패ㅋㅋㅋㅋㅋ 똥망ㅋㅋㅋㅋ (내 손은 똥손였던거시다)

안타깝게 두번의 실패를 하고나서야 성공을 맛볼 수 있었다.

오븐에서 갓 꺼낸 브라우니를 잠깐 식혔다가 바로 냉동실로 옮긴 후 쫜쫜하게 만들어서 동생과 함께 우걱우걱 처묵처묵..ㅎㅎㅎㅎ

꿀맛♡♡♡♡

그리고 다시 만들기 시작했짘ㅋㅋㅋㅋㅋ

박력분과 코코아 가루, 베이킹파우더의 급 만남 성사를 시키고 잘 섞어서 잠시 놔 두고 계란과 함께 합방을 하던 초콜렛에게 이불처럼 덮어서 열심히 반죽해 주었다.

그리곤 더운 오븐 사우나를 구경도 시켜주고 너무 더울까봐 잠깐 쉬게 해 준다음 냉동실이라는 곳에서 오들오들 떨게하니 아주 쫜쫜한 브라우니가 되엇다.

많이 만든 브라우니를 잘 잘라서 부모님도 좀 드리고 동생도 더 주고, 남자친구와 후배에게까지 전해주고 나서 보니 아주 좋은 기분!

맛있는지 다들 눈깜짝할 새 다 먹어버리고 빈통이란다♡♡ 아주 좋아용!!!

이렇게 기분좋게 해주면 또 만들고 싶은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러면 다음엔 뭐 만들지?ㅎㅎ

P.S. 사진은 없다! 갑자기 땡겨서 만든거라 안타깝게도 찍은 사진이 없어서 사진은 대체사진ㅠㅠ

그리고 박력분에 이것저것 쓰지말고 그냥 믹스 사서 써...... 내가 진짜 왜 이런 짓을 했나 싶더라ㅠㅠ 미친거 같아ㅠㅠ

짠!

뭐 인터넷으로 할 게 없어서 뉴스를 보다가 보인건 자동차세 10%할인 받기?

무튼 그런걸 한단다..(내 남자친구도 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이런 쪽에 눈이 밝아진 듯...)

원래는 두번 내는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몰아서 내는 거라는데, 연납신청(선납)을 해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월에 신청하면 1년분의 10%

3월에 신청하면 1년분의 5%

6월에 신청하면 하반기분의 10%

9월에 신청하면 하반기분의5%

짠!

오늘은 항상 먹어도 맛있는 치즈밥을 먹고 왔다.

(맛있는 치즈밥은 자주 먹어도 맛있다.)

주문하자마자 쑥쑥만들어서 금방 주시는 이모님♡

엄청나게 맛있는 치즈밥도 먹고

엄청나게 맛있는 모듬강정도 먹고

엄청나게 맛있는 치즈떡볶이도 먹고

전부 쓱. 먹고있었어요.

두둔!

문이 열리고 M★C에서 왔다는 사람들.

드라마 1988 때문에 쌍문동이 어느정도 이름을 탄건 알겠는데 공중파에서.. 와...

싱기방기 하게 생각할때 쌍문동 맛집을 촬영하고 있단다...

흠...

솔직히 말하면 나 약간 그런거 있음..

그 왜 그거 있잖아. 나만 알고 있던 가수가 '왜 대중들한테 안 알려질까?ㅠㅠ' 하다가도 막상 알려지면 '아..앙대!! 나만 알고있었는데!!ㅠㅠ' 이러는겈ㅋㅋㅋㅋ

그런게 있어서 그런지 이모님이 싫다고 하길 기다리고 있었다.

이모님도 내 마음을 아셨는지(?) 단호하게, 아주 단칼에 거절하시더이다♡♡♡

끈질기게 애원(?)하던 M★C에서 온 언니들도 결국 돌아가고 왠지 혼자 뿌듯..ㅎㅎㅎㅎ

TV로 알려지는 것 보다 그냥 알던 사람들(= 우리끼리)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았다.

무튼 오늘은 이랬다.

짠!

하루종일 먹고 놀고 하다가 메일하나 보내달라는 지인의 말에 겨우 메일 하나 보내주고

 또 다시 뒹굴뒹굴..

그렇게 한참을 뒹굴거리다가보니 저녁시간이 왔다.

배가 고파서 뭘 먹을까 생각하다가 '역시 인터넷을 써야지.' 하고 뒤져보았다.

그리고는 발견한 맛집 [로지:路地 : ろじ]

로지는 일본어로 로지라고 읽고 골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생긴게 어떻게 보면 일본식 선술집 같이 생겼다. 그래도 라면집.

안에 들어가면 일인으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로 나눠져 있다.

그리고 보이는 원피스 피규어들. 여기만 있는게 아니고 벽면에 있는 거의 다 있는 것 같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함

그리고 메뉴는 그렇게 많지 않다.

기본 라면 메뉴 네가지, 사이드 메뉴 두가지, 토핑 여러가지, 음료, 주류. 이렇게 있다.

라면은 기본 맛, 조금 매운 맛, 많이 매운 맛, 찍어먹는 라면 이렇게 네가지인데 그리 맵지도 않음.

면은 생면을 뽑아서 삶는 방식이란다.

차슈도 올리고, 짭조름하게 간도 되어있는 삶은 달걀도 올려주고, 숙주에 파까지 듬뿍 얹어주면

두둥!! 라면 도착. (사진보니까 또 배고파...)

사이드 메뉴에는 구운 주먹밥 (야키 오니기리:焼きおにぎり)랑 구운 만두(야키 교자:焼きギョーザ)

오늘 먹은건 야키 교자

야키 오니기리는 나중에 먹어봐야지~

먹다보면 싹다 먹고 없다는...... 꿀맛.

잘 먹었습니다~~

다음엔 뭐 먹지?

짠!

돼지(고양이 이름입니다.) 가 중성화 수술을 하고 난 뒤,

활발하게 지내고 있다가도 가끔 우울하게 멍할 때가 많다.ㅠㅠ

낮에는 수술 부위를 살펴보려고 동물 병원에도 다녀왔다.

(역시 친절한 선생님)

결과는 아주 좋음. 굳~

그나저나 넥카라 (목에 하는 깔떼기)가 너무 불편한지 좀 불편하게 행동하는게 안쓰럽긴 하지만

아직 수술 부위가 완치되지 않아서 넥카라를 벗길 수가 없다.

핥으면 안된데요!!

침대위에서 째려보기도 하고

책상 위에 올라가서 노트북을 침대삼아 엎드려서 째려보기도 하지만

그래도 귀엽게 잘 놀고 있습니다!

아주 이뻐 죽겄음♡♡♡

아주 건강합니다. 넘나 이쁜 것♡

내 남자친구는 고양이님(돼지)의 집사다.

그것도 아주 훌륭한 집사다.

고양이를 데리고 오자고 한 사람은 오빠와 함께 동거중인 친구들..

설마, 혹시, 역시. 데리고 오자고 한 사람들은 절대로 돌보지 않는다.

밥도 안줌 결국! 역시! 집사는 한명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이렇게 애기애기 할때 데리고 와서

벌써 많이 자랐다. (그래도 애기애기해♡)

동글동글 말고 자고~

자기 발도 베고 자고~

그렇게 훌륭한 집사가 슬슬 중성화를 시킨다는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뭐라 하였는냐.. 내가 곧 고자가 된다고 하였느냐?)

(고자?)

(뭐를 해? 중성화?)

그리고는....

뜨든! 해버림.. 중성화.. 고자라니!!ㅠㅠ

그리고는 이렇게 아파서 누워있다..ㅠㅠ

쫌만 힘내 돼지야ㅠㅠ

중성화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고, 6개월 이상이면 비싸진단다...

수술 시간은 5 분인데, 마취시간이랑 회복시간 좀 해서 약 1시간정도에서 2시간이 걸린다.

(수술 끝나자 마자 데리고 갈 수도 있긴 하던데..)

고양이는 강아지랑 달리 살이 빠르게 붙어서 4일~7일이면 실밥 뽑고 회복 할 수 있다고 한다.

*마취가 풀리는 과정에서 한 두번의 구토와 어지럼증, 침흘리는 과정이 생길 수 있는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라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 해 주셨다.

그리고 중성화를 하면 살이 찌고, 잠이 많아진다니까 조절 잘 해야되는 것도 말씀 해 주셨음. (참 친절해♡♡)

무튼 땅콩 제거는 잘 되었다. 회복만 잘 하면 된다!

집사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짠!

오늘은 핸드폰 수술을 위하여 서비스 센터에 댕겨왔다.

하.. 이놈의 핸드폰이 터치가 되지를 않아서...ㅠㅠ

구매한지 3개월 밖에 안됐는데 터치가 안 되는거면

스마트폰님을 친절히 모시고 갔다 와야짘ㅋㅋㅋ

 일단 가면 환영해준다

딱딱하게 환영해주는 삼성ㅋㅋㅋ

가면 대기표 뽑고

인포메이션 언니들이 접수받아주실때까지 대기표 들고 기다리깈ㅋㅋㅋ

접수할때 친절하게 "증상이 어떠세요~?"라고 물어주신다.

그럼 나도 친절히 대답 "엉니... 핸드폰이 3일째 안움직여요ㅎㅎ"

언니들이 대답들어주시고 진동벨 주고 기다리라고 함.

그럼 가만히 기다리면 됨. (진동벨이 뭔가 카페에서 나올법한 진동벨이라서 진동울리면 음료받으러 가면 될 것 같음ㅋㅋ)

진동 울리면 각 코너의 기사님들한테 가면 됨

핸드폰은 핸드폰으로 가전수리는 가전수리로 컴퓨터는 컴퓨터로ㅎㅎㅎ

진동 울려서 가면 일어서서 나를 반겨주시거나 앉아서 반겨주시는데 그건 기사님들 기분에 따라서 바뀌는 것 같다.

세번이나 찾아가서 내 폰을 검사해 주신 기사님은 엄청 친절하시다 못해 울것같은 표정이었다...

왠지 내가 미안했어요..ㅠㅠ

그래도 수리 잘 해주시고 감사했어요!!!

마무리로 전화로 핸드폰이 괜찮은지까지 물어보신걸 보니 많이 걱정해 주셨나봐요.ㅎㅎㅎ

감사해오♡

삼성 서비스센터는 엄청 좋고, 친절하다. 울 것 같은 기사님 얼굴을 보면 안타깝지만..

그리고 금요일, 토요일, 월요0일은 사람들이 매우 복작복작 많아서 이왕 편하게 가려고 마음 먹은 거라면 화요일부터 목요일에 가는게 좋을 듯 하다.

(그때가 사람이 제일 없어~♥)

그나저나 기사님들도 피곤하실듯... 반말에 소리지르시고 찡얼찡얼거리는 사람들한테 치이다보면..

힘내세요!!!

삼성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구매한지 3개월이 이제 막 지나고 4개월짼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터치가 안된다. ㅡㅡ

갑자기 왜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오늘 저녁에 갑작스럽게 터치가 먹히고 말았다...

그것도 잘 되다가!!! 갑자기!! 뚝!!

ㅠㅠ

처음엔 그냥  '좀 있으면 되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하려고 하니까..

장난하나.....ㅎㅎ

안된다ㅠㅠ

서비스센터는 문을 닫은 시간이라 어쩔 수 없이 휴대폰을 구매한 LG U+로 갔다.

이것저것 만져보시더니 내린 진단은 '터치 쪽이 망가진 거 같습니다.'

그래도 착한 점주님이 아이폰을 잠시 빌려주시는 걸로 일단 해결.

삼성 서비스센터는 토요일에도 한다고 해서 9시에 가 보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OTG케이블 연결해서 건들여봤더니 잘 되긴 하는데... ㅎㅎㅎㅎㅎ

터치만 안되는거잖아ㅠㅠㅠㅠ

그래도 아침에 서비스 센터 가보면 뭐라도 되겠지!!

OTG케이블 사용하면 마우스랑 키보드도 쓸 수 있으니까 일단 그걸로 된거고

잠시 빌려주신 아이폰은 통화만 잘 하고 돌려드리겠습니다~♡